[더퍼블릭=김미희 기자]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국회 행정안전위 국감에서 “저는 변호사비를 다 지불했고 그 금액은 2억5천만원이 좀 넘는다. 대부분 사법연수원 동기, 법대 친구들 등”이라며 “무슨 400억원의 변호사비를 이야기하는 건 옳지 않다”고 답변했다.이는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 이 지사의 답변으로 앞서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한 시민단체가 이 후보를 검찰에 고발한 것을 거론하며 “모 변호사가 변호해주고 제3자 기업으로부터 대가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4인방 중 한 명이면서 천화동인 4호의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가 고위직 법조인을 데려오는데 거액을 쓰고, 이 금액을 분담하는 데 이해할 수 없었으며 이로 인해 다툼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15일 는 남욱 변호사와의 화상 통화를 진행했으며 남욱 변호사는 김만배씨가 로비자금 350억원을 분담하자고 요구해 다투게 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언론에서는 권순일 전 대법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등 6명의 이름이 거론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당사자들은 사실무근 및 법적 조치를 취하겠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대선국면에 본격적으로 접어든 현재, 여의도 정치권을 관통하는 최대 화두는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화천대유 배당금 특혜 의혹입니다. 언론을 통해 여러 갈래에서 의혹이 쏟아지고 있고, 쏟아지는 의혹에 이재명 캠프 측에서도 적극 반박에 나서는 터라 좀처럼 갈피를 잡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이에 이 여러 갈래로 흩어져 있는 의혹의 퍼즐조각들을 한데 모아왔습니다. '흩어진 화천대유 퍼즐조각 한데 모아보니…‘설계자+인허가권자+전주+비호세력’ 합쳐진 종합비리세트 [1부]'에서는 ▶퍼즐조각 #1. 화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배당금 특혜 의혹이 제기된 화천대유에 이재명 지사의 과거 사건과 관련된 법조인 고문들이 포함돼 있어 의혹이 증폭되는 양상이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이재명 지사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무죄 취지 의견을 냈던 권순일 전 대법관은 화천대유 고문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퇴임 직후인 지난해 11월 화천대유로 자리를 옮긴 것이다.당시 대법원에선 이 지사의 ‘친형 강제 입원’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동 공영 개발사업을 두고 정치권의 ‘공방’이 커지는 가운데 강찬우 전 수원지검장이 화천대유 자문 변호사로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에 따르면 화천대유 자문 변호사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으로 있던 2015년 화천대유를 설립해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대주주 김모씨가 제안해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와 사법연수원 동기(18기)로 알려진 강 전 지검장은 대검 홍보담당관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법무실장, 대검 반부패부장 등을 거쳤다